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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시즌 12호골’ 토트넘, 린츠 상대 3-3 무승부...32강 진출

[S코어북] ‘손흥민 시즌 12호골’ 토트넘, 린츠 상대 3-3 무승부...32강 진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04 04:43
  • 수정 2020.12.0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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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LASK 린츠와 우열을 가리지는 못했지만,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이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린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예선 5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이 최전방,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가레스 베일이 2선에 위치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벤 데이비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맷 토허티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켰다.

경기 초반은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활발한 경기 운영을 통해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슈팅 찬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득점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후에는 린츠의 공세가 거셌다. 기회가 왔을 때 날카로운 슛을 선보이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6분 요하네스 에게슈타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토트넘은 린츠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고,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계속해서 린츠에 역습을 허용하면서 공격권과 함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던 전반 42분 선제골을 헌납했다. 도허티의 실수를 활용에 역습에 나섰고, 페터 미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린츠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베일이 성공시키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한 골씩 나눠 가지면서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토트넘은 고삐를 당겼다. 그러던 후반 11분 역전에서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 돌파 이후 린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분위기는 살아났다.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토트넘은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과 베일이 빠른 주력을 통해 득점을 합작하나 했지만,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린츠도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주말 경기 대비도 잊지 않았다. 후반 36분 손흥민과 베일을 빼고 델레 알리와 세르지 오리에를 투입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나섰다.

기회를 엿보던 린츠는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38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에게슈타인이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토트넘은 기회를 잡았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알리가 성공시키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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