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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스널맨의 조언, “외질은 플레이 메이커...기회 창출해 줄 선수 필요”

前 아스널맨의 조언, “외질은 플레이 메이커...기회 창출해 줄 선수 필요”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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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 출신 질베르투 실바가 친정팀에 조언을 건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현재 외질이 아스널에서 처한 상황에 대해 질베르투 실바의 견해를 전했다.

질베르투 실바는 “외질에 대해 얘기를 한다면, 사실 아스널이 정말 필요로 하는 플레이 메이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스널은 측면으로 들어와 기회를 창출하고 공격수에게 볼을 뿌려줄 선수가 필요하다. 그게 외질이다”고 덧붙였다.

외질은 출전 시간과 함께 입지가 줄어들면서 아스널에서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은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보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에 나선다 해도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잦은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외질은 EPL, 유로파리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널은 외질의 처분을 원하고 있다. 고액 주급자인 부분 역시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외질은 이적이 아닌 아스널 잔류를 고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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