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호나우두도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을 추모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마라도나 사망에 대해 호나우두의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호나우두는 “마라도나는 매우 훌륭했다. 놀라운 축구의 전설이 우리 곁을 떠났다.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슬퍼했다.
이어 “마라도나는 축구에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유산을 남겼다. 그가 주신 영감에 영원히 감사하며 살 것이다”고 이별을 아쉬워했다.
축구 전설로 알려진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뇌출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한 지 2주 만에 사망 소식이었기에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전설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리오넬 메시는 경기에서 득점한 후 마라도나가 현역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추모했다.
한편, 마라도나 측은 주치의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고 경찰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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