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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존스 결승골’ 리버풀, 아약스 1-0 제압...조 1위 16강 진출 확정

[S코어북] ‘존스 결승골’ 리버풀, 아약스 1-0 제압...조 1위 16강 진출 확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02 06:49
  • 수정 2020.12.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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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아약스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아약스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 라인을 형성했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커티스 존스가 뒤를 받쳤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조엘 마팁, 네코 윌리엄스가 구축했고 골문은 퀴빈 켈레허가 지켰다.

아약스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다비드 네레스, 두산 타디치, 안토니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데이비 클라센, 에드손 알바레즈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달레이 블린트, 페르 슈르스, 노우세어 마즈라우이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오나나가 꼈다.

기선제압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2분 조타의 패스를 받은 존스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존스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전반 5분에는 살라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약스도 반격에 나섰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연결하면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분 안토니가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선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31분 마즈라우이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면서 포르투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은 아약스가 기선제압에 나섰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네레스의 크로스를 클라센이 헤딩 슛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11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네레스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고 후반 13분 드디어 결실을 봤다. 후방에서 연결된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존스가 오른발로 살짝 건드렸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후반 16분 살라가 추가 득점을 노리는 등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이후 아약스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날카로운 공격 작업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리버풀이 잘 막아내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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