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한 상대와 비겼다.
AT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뮌헨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추포 모팅이 연결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사네에게 갔다. 사네가 슈팅을 했지만 떴다.
AT 마드리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AT 마드리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카라스코가 올려준 공을 히메네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AT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5분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펠릭스가 이를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AT 마드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뮌헨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4분 사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추포 모팅에게 패스했다. 추포 모팅이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오블락에게 잡혔다.
뮌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 펠리페가 수비 과정에서 뮐러의 다리를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뮐러가 직접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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