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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득점왕’ 안병준, MVP까지 점령...감독상 남기일-영플레이어 이동률 (종합)

‘K리그2 득점왕’ 안병준, MVP까지 점령...감독상 남기일-영플레이어 이동률 (종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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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안병준이 K리그2 득점왕에 이어 MVP까지 석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선 공로상의 시상이 있었다. 주인공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정조국이었다.

정조국은 대신고등학교 졸업 후 2003년 안양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첫 시즌부터 32경기 출장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K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활약하며 개인 통산 K리그 392경기 출장 121골 29도움을 기록,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리그의 인기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다.

득점왕은 26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한 안병준, 도움왕은 23경기에 출장해 7개의 도움을 올린 김영욱의 차지였다.

이번 시즌부터 처음으로 신설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은 14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우승과 승격에 일조한 이동률이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감독상에는 제주를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이끈 남기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K리그2를 빛낸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 기준으로 레안드로, 안병준, 백성동, 이창민, 김영욱, 공민현, 조유민, 정운, 정우재, 안현범, 오승훈이 차지했다.

대망의 MVP는 수원FC의 안병준이었다. 감독 10명 중 8명, 주장 10명 중 6명의 선택을 받았고, K리그 취재기자 75명이 투표한 미디어 투표에서는 57표를 받았다.

안병준은 이번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잠시 주춤했던 9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골을 터뜨렸다. 기록은 26경기 출장 21득점 4도움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0.81골을 기록한 안병준은 2014시즌의 아드리아노(32경기 27골, 경기당 0.84골, 당시 대전 시티즌 소속)에 이어 K리그2 득점상 수상자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기당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0 시상식 결과

-MVP : 안병준(수원FC)
-감독상 : 남기일(제주 유나이티드)
-영플레이어상 :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
-득점왕 : 안병준(수원FC)
-도움왕 : 김영욱(제주 유나이티드)
-공로상 : 정조국
-베스트 11
FW : 레안드로(서울 이랜드), 안병준(수원FC)/MF : 공민현(제주 유나이티드), 김영욱(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백성동(경남)/DF :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 정우재(제주 유나이티드), 정운(제주 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GK : 오승훈(제주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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