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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그리즈만 펄펄' 그의 역동성이 살아났다

[S포트라이트] '그리즈만 펄펄' 그의 역동성이 살아났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1.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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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
앙투안 그리즈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8)의 역동성이 살아났다. 

FC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9년 바르사 합류 이후 그가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유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바르사 입성 이후 부진을 겪었다. 경기장 안에서 플레이가 되지 않다 보니 경기장 밖 언론들로부터 터무니 없는 불화설 등으로 공격 받기도 했다. 다행히 그리즈만이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오사수나전에서 그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즈만은 이전 특유의 역동성을 되찾으며 경기 초반부터 활약했다. 전반 15분 필리페 쿠티뉴가 상대 박스 앞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전달했다. 그리즈만이 슈팅을 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계속해 상대 골문을 위협하던 그리즈만은 마침내 득점까지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조르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미드필더 혼 몬카욜라가 이를 헤더로 걷어냈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상대 박스 앞에서 곧바로 발리슛을 가져갔고 득점이 됐다. 

그리즈만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1분 그리즈만이 특유의 역동성으로 상대팀에게서 공을 뺏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쿠티뉴의 득점을 만드는 완벽한 어시스트를 보여줬다. 결국 그리즈만을 앞세운 바르사가 완승을 거뒀다. 

그리즈만은 다재다능한 선수지만, 그가 다른 선수들과 자신을 구별 짓는 장점 중 하나는 역동성이었다. 바르사 입성 이후 잃었던 그 역동성을 그리즈만이 다시 찾고 있다. 바르사의 공격이 더 무서워지는 이유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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