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밀리 루사우드가 당찬 공약을 내세웠다.
사업가 루사우드는 오는 1월로 예정된 바르사 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빅토르 폰트와 함께 회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 그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경기장 명의 변경이었다. 지난 2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루사우드는 “당선 시 경기장 명을 바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 캄프 누에서 리오넬 메시 스타디움으로 변경할 생각이다. 물론 바르사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루사우드는 “나는 바르사 회장에 당선되면 2명의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할 것이다. 한 명은 네이마르 다 실바다. 그를 복귀시킬 것이다. 다른 한 명은 추후에 발표를 할 수 있게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루사우드는 또한 “내가 당선이 되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 바르사 유스 출신 스타들과의 유대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라 마시아(바르사 유스)와 팀 간의 연대도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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