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AC 밀란과 잔루이지 돈나룸마(21)와 동행 연장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AC 밀란이 돈나룸마 측의 요구 사항을 들어줬고, 양측은 합의를 마쳤다”며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돈나룸마는 AC 밀란과의 계약은 오는 2021년 6월 만료된다. 선수 측은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심했다.
AC 밀란은 실력이 보장되어 있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돈나룸마와 동행 연장을 원했다.
하지만 선수 측은 AC 밀란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돈나룸마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AC 밀란에 요구 사항을 전달했고, 합의를 마치면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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