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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두산 정규리그 무패 행진 이어질까?

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두산 정규리그 무패 행진 이어질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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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2020-2021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27일 청주 호크스 아레나(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오후 3시 상무피닉스와 SK호크스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시즌은 국제대회 휴식기가 없어 지난 시즌에 비해 약 2달가량 전체 일정이 줄어들었지만 전국 4개 지역(청주/삼척/부산/인천)을 순회한다. 남자 6개팀, 여자 8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의 총 153경기(포스트시즌 포함)로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 1주차 경기에는 다양한 빅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남자부 6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챔피언 두산과 올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경기가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정규리그 4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두산은 지난 시즌보다 선수층이 얇아졌지만 정의경(CB), 김동명(PV), 박찬영(GK) 등 기존 주전 선수들이 건재한다. 지난 시즌 막바지 이창우(GK), 정진호(PV), 정대검(PV)을 영입하며 조직력이 한층 탄탄해진 인천도시공사가 두산의 무패행진을 끊어낼 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자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광주도시공사가 28일 오후 2시30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은 1승 1무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우세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베테랑 김온아(CB), 용세라(GK), 조아람(PV)이 팀과 계약이 종료되어 선수층이 얇아진 상황에서 에이스 유소정(RB)과 지난 시즌 3관왕(MVP, 득점상, Best 7) 강경민이 건재한 광주도시공사와의 맞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예상 달성 기록들도 화려하다. 여자부 리그 누적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미라가 현재 2079세이브로 최초로 2100세이브 달성까지 21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리그 첫 경기에서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며 남자부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심재복(CB)이 현재 29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 2호 300어시스트 기록까지 4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심재복이 이번 시즌 일본 리그로 떠나 자리를 비운 어시스트 1위 정수영(다이도스틸)의 378개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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