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 스페인 언론 <코페> 등 복수 언론은 26일 “마라도나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마라도나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거론할 때 손꼽히는 故 마라도나는 축구계 전설 중 한 명이다. 보카 주니어스, FC 바르셀로나, SSC 나폴리 등 명문팀을 두루 거친 그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1986년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故 마라도나는 최근 뇌수술을 겪는 등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상태였다. 차츰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비보를 전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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