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2일 토트넘은 순위 경쟁팀들을 누르고 임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현 순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FC 바르셀로나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보면서 천사처럼 꿀잠을 잘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무심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동안 토트넘의 임시 1위는 정식 1위가 됐다. 이번 9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팀이었던 레스터가 리버풀에 0-3으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토트넘은 9라운드까지 순위를 1위로 마치게 됐다.
현재 토트넘에는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있다. 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같은 언성 히어로가 있고, 무엇보다도 무리뉴 감독이 좋은 지도력을 보이고 있다. 스퍼스(토트넘의 애칭) 온 탑은 일시적인 현상일까 계속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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