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원정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알라바주의 비토리아에 위치한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초반 알라베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페레스가 올려준 공을 나바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알라베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3분 기야몬이 나바로의 돌파를 막으려다 상대를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페레스가 성공시켰다.
발렌시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발렌시아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2-0 알라베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발렌시아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12분 바예호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가메이로가 1대1 기회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파체코가 막아냈다.
발렌시아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26분 가메이로가 상대 골문 앞에서 바예호에게 패스했다. 바예호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1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솔레르가 올려준 공을 기야몬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발렌시아 CF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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