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올리비에 지루(34, 첼시)를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첫 시즌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름있는 선수가 합류하길 원한다”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지루 영입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컴이 구단주로 있어 유명한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첫선을 보였다. 곤살로 이과인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유명한 선수를 더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레이더망에 지루가 걸려들었다.
지루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그라운드 보다는 벤치를 달구고 있다. 이에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루는 내년에 열리는 유로 대회 참가를 원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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