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 현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가지 요인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집중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전북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2경기에서 취한 승점이 적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내일 경기만 생각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다른 것을 생각할 것은 없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상하이 상강은 이미 1경기를 치르면서 대회 분위기를 파악했다. 이점이 있을 거라는 의견도 많은데 “다양한 팀들이 모두 모여 치르는 대회다. 경기를 먼저 소화했다는 부분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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