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전드' 노비 스타일스 옹이 병환으로 영면했다.
영국 언론 BBC 등 복수 언론은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월드컵 위너였던 스타일스 옹이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다”라고 알렸다.
1942년 5월 18일 출생한 고인은 현역 시절 전설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잉글랜드가 축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며 1966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스타일스 옹은 맨유의 레전드이기도 했다. 특히 1968년에는 맨유가 10년 전 뮌헨 참사를 딛고 유럽 정상에 서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현재 맨유 등 클럽들과 제프 허스트,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 등 축구계 동료, 선후배들이 고인이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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