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리 생제르망 FC가 승리했다. 다만 네이마르 다 실바가 전반 19분 부상 당한 것이 옥에 티였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터키 마르마라지역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2차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샥셰히르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비스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하파에우에게 패스했다. 하파에우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귀녹이 쳐 냈다.
PSG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퀴르자와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디 마리아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PSG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6분 플로렌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음바페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PSG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4초 음바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사라비아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바샥세히르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귀녹 골키퍼가 자신의 진영 왼쪽으로 공을 던져줬다. 이를 잡은 비스카가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나바스가 쳐 냈다.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PSG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음바페가 올려준 공을 킨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PSG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3분 사라비아의 크로스가 음바페의 발을 거쳐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킨이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2-0 PS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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