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도 이른바 손흥민과 케인의 손케 듀오가 득점을 합작했다. 후반 30분 토트넘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라멜라가 올려준 공을 케인이 헤더로 돌려놨다.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손흥민에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이 결국 승리했다.
케인이 어시스트하고 손흥민이 득점하는 패턴은 거의 공식이 됐다. 이에 케인이 어시스트 1위(8어시스트), 손흥민이 득점 1위(8골)를 질주 중이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서로를 생각하는 매우 훌륭한 듀오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뛰자, 팀을 위해 뛰자, 토트넘을 위해 뛰자라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환상적인 듀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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