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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루친스키, 4이닝 10피안타 7실점…시즌 첫 조기 강판 [S크린샷]

'와르르' 루친스키, 4이닝 10피안타 7실점…시즌 첫 조기 강판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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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올 시즌 처음으로 5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투구수 91구, 10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7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루친스키는 1회 1사 1루, 2회 1사 1, 2루의 상황을 무실점으로 극복했다. 컨디션이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3회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기선제압을 당했다. 루친스키는 3회말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때 우익수 나성범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뒤로 빠지면서 3루타가 됐다. 그리고 김민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루친스키는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고, 노시환과 반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다. 루친스키는 최재훈에게 좌익수 방면에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강경학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유격수 노진혁의 실책과 이성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5실점을 내준 뒤 이닝을 힘겹게 마쳤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쳤지만, 5회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선두타자 반즈에게 우익 선상에 2루타를 맞은 뒤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이후 강경학의 보내기 번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을 범했고, 2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루친스키는 무사 2, 3루에서 송광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구가 방망이 끝에 걸리면서 얕게 형성됐지만, 나성범의 수비가 아쉬운 순간이었다. 결국 루친스키는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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