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28)이 돌아온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23일(한국시간) “알리송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알리송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당초 회복까지는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하면서 골문에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아주 좋아 보인다. 하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분위기를 풍겼다.
알리송이 빠진 리버풀의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켰지만, 불안한 경기력으로 실점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버질 반 다이크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수비까지 불안한 상황에서 알리송의 복귀로 리버풀은 고민을 한 줌 덜게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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