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양성우와 김문호 등 6명을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했다.
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등 3명이며,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 김현제와 외야수 김광명 등 3명이다.
김문호는 지난 2006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지만, 지난 2019시즌이 끝난 뒤 방출의 쓴맛을 봤다. 이후 한화와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에 그치며, 다시 웨이버 공시됐다.
양성우 또한 지난 2012년 한화의 3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다. 하지만 올 시즌 5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면서 방출됐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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