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준 이하로는 필 존스(28)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맨유는 2000만 파운드(약 297억) 아래로는 필 존스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필 존스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지난 시즌은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은 단 1경기도 나오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등록하지 않았고, 팀의 일원이 아님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맨유는 벤치 자원마저도 아닌 필 존스 매각을 원하고 있다. 주급으로 약 1억을 지출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아깝다는 것이다.
필 존스는 맨유 잔류를 우선순위로 설정했지만, 뛸 수 없다면 이적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 존스의 매각을 원하면서도 맨유는 단호하다. 2000만 파운드가 아니면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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