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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배제성, 3⅓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실점 '조기강판' [수원 S크린샷]

'아홉수' 배제성, 3⅓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실점 '조기강판' [수원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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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배제성
KT 위즈 배제성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 배제성이 두 경기 연속 조기강판을 당했다. 2년 연속 10승을 앞두고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배제성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4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배제성은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했다. 이후 배제성이 홍창기에게 도루를 허용했는데, 포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형종에게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은 내줬다.

배제성은 계속되는 1, 2루 위기에서는 채은성의 직선타에 더블아웃을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배제성은 2회초에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하지만 3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등 자멸했다. 배제성은 이닝 시작부터 홍창기에게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오지환에게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3루를 향하는 주자를 막아내지 못했고, 폭투까지 기록하며 실점을 기록했다. 우익수 조용호의 연이은 타구 판단 미스가 아쉬운 3회였다.

배제성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4회초 시작부터 김민성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유강남에게 볼넷을 내줬다. 후속타자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KT 벤치는 교체를 선택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조현우는 홍창기를 주견수 뜬공, 오지환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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