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번리 FC가 시즌 첫 승점을 가져왔다.
번리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번리는 3연패 이후 올 시즌 첫 승점을 가져왔다.
WBA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페레이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그랜트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WBA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타운젠드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진영 중앙의 페레이라에게 패스했다. 페레이라가 이를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포프에게 막혔다.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구드문드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타코우스키의 머리를 거쳐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반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존스톤이 잡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번리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번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구드문드손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존스톤에게 안겼다.
WBA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2분 갤러거가 찬 공이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고 펄롱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포프 골키퍼에게 쳐 냈다. 이어진 이바노비치의 슈팅 역시 포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번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7분 웨스트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우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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