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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대표팀 활약 전북에서도 유효’ 이주용에게 커지는 기대감

[S포트라이트] ‘대표팀 활약 전북에서도 유효’ 이주용에게 커지는 기대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18 18:17
  • 수정 2020.10.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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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주용(28, 전북 현대)이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펼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전북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라운드 패배를 극복했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북의 왼쪽 측면 수비는 이주용이 책임졌다. 바로우와 함께 빠른 움직임으로 광주의 수비를 무너트리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주용은 측면에서 활발한 크로스를 통해 세트 플레이에 주력했다. 전반 1분 조규성의 날카로운 헤딩 슛을 도왔고, 10분에는 구스타보의 헤더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이주용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광주의 측면을 무너트렸다. 그러던 전반 21분 바로우와 함께 쿠니모토의 골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잦은 크로스로 조력자 역할에만 집중하던 이주용은 득점 욕심까지 내비쳤다. 전반 45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였다.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광주를 위협하기에는 충분했다.

후반전에도 이주용은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수비 부분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대표팀에서 눈도장을 찍고 돌아온 이주용이다. A대표팀 소속으로 올림픽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2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표팀을 통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 이주용의 활약은 소속팀 전북에서도 유효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진수의 이적 이후 전북의 왼쪽 측면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주용이 연이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전북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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