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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일방적인 공격으로 골 폭죽’ 전북, 광주 4-1 제압...선두 추격 박차

[S코어북] ‘일방적인 공격으로 골 폭죽’ 전북, 광주 4-1 제압...선두 추격 박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18 18:09
  • 수정 2020.10.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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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일방적인 공격을 통해 광주FC를 제압했다.

전북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라운드 패배를 극복했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바로우, 쿠니모토, 이승기, 조규성이 2선에 위치했다. 손준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주용, 김민혁, 구자룡, 최철순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광주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윌리안, 김효기, 엄원상이 공격진에 배치됐고 여름, 최준혁, 박정수가 뒤를 받쳤다. 수비는 정준연, 김태윤, 이한도, 김창수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다.

기선제압은 전북의 몫이었다. 전반 1분 왼쪽에서 연결된 이주용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 슛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분에는 바로우가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던 전반 3분 리드를 잡았다.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손준호가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전북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쉴 틈 없이 광주를 압박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0분에는 이주용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딩 슛으로 연결하면서 위협했다. 이어 15분에도 최철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머리로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가던 전북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이주용, 바로우에 이은 패스를 쿠니모토가 왼발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반면, 광주는 무기력했다. 전북 탄탄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기선제압은 광주의 몫이었다. 후반 8분 여름이 기회를 잡았고 슈팅을 연결했지만, 김민혁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후반 14분 광주는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김효기를 빼고 김주공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속도를 불어넣었다. 전북은 조규성 대신 김보경을 투입해 2선을 강화했다.

주도권은 계속 전북이 잡았다. 그러던 후반 19분 격차를 벌렸다. 김보경이 문전에서 수비를 제친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광주는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이후 경기의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전북은 계속 공격권을 잡고 광주는 막아내기 급급했다. 그러던 후반 40분 김주공의 패스를 김정환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린 광주였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경기는 한교원이 추가골을 기록한 전북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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