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성추행과 폭행 전과, 허위경력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근이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눈길이 모인다.
유튜브 채널 'Soul Brush-소울 브러시'는 지난 16일 '화제의 이근 대위 피규어를 만들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3D프린터로 이근 대위 피규어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해당 유튜버는 "이번엔 요즘 화제인 이근 대위를 직접 모델링해 만들어보았다"며 "최근 몇 달 동안 무리를 했더니 몸이 안 좋아 가짜사나이를 보고 두달 전부터 모델링해놓고 이제서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근은 "영광입니다 ㅋㅋ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댓글을 직접 달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댓글은 상단에 고정됐고 5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현재 이근은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지만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근은 지인에게 200만 원을 빌린 후 5년 동안 갚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성추행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폭행 전과 의혹도 나온 상태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근 대위가 전과 2범이다. 사건명이 폭행이다. 2015년에 일어난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이밖에도 지난 11일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이근 유튜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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