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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3실점 QS' 이승호, 역투 펼쳤으나 노 디시전 [고척 S크린샷]

'6이닝 3실점 QS' 이승호, 역투 펼쳤으나 노 디시전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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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승호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75구, 6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3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두산전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2로 나쁘지 않았던 이승호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초 이승호는 두산의 상위 타선을 상대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깔끔한 삼자범퇴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2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승호는 2회초 1사후 오재일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정수빈에게 우중간에 장타를 허용했고, 0-2로 끌려갔다. 계속되는 위기에서는 김재호와 장승현을 각각 범타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한 이승호는 순항을 펼쳤다. 3회초에도 허경민-최주환-페르난데스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어 4회초에는 김재환을 1루수 땅볼, 오재일을 2루수 땅볼,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매조졌다.

이승호는 5회초에도 정수빈-김재호-장승현으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모두 잡아냈다. 5회까지 총 네 차례의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하지만 6회 다시 찾아온 위기에서 또다시 실점했다.

6회초 이승호는 허경민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페르난데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3실점째를 기록했다. 우익수 이정후의 송구가 홈에 정확하게 도달했지만, 박동원이 이를 정확하게 받아내지 못했다.

이승호는 계속되는 1, 3루의 실점 위기에서 김재환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오재일의 우익수 뜬공에 우익수-2루수-포수로 이어지는 완벽한 중계플레이로 홈을 파고들던 최주환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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