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6회말 2사 1루. 이정후는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두산의 바뀐 투수 김강률의 2구째를 밀어쳐 좌익 선상에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 2루타로 한 시즌 최다 2루타인 48개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제라드 호잉(전 한화 이글스)가 47개를 때려낸 바 있다.
한편 키움은 이정후의 적시타로 1-1로 균형을 이뤘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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