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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 카세미루, “사비 알론소와 구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

‘NO.14’ 카세미루, “사비 알론소와 구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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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세미루(28, 레알 마드리드)가 등번호 14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카세미루가 <무비스타>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카세미루는 먼저 레알에서 등번호 14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1번과 14번이 비어있었다. 사비 알론소가 구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14번으로 결정했다. 그들은 보면서 배우고 성정했다”고 말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이외에 눈에 띄는 공격수가 없다. 이로 인해 득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이후 이러한 부분은 더 드러났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부인했다. 그는 “벤제마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그를 존경해야 한다. 또한, 에당 아자르, 호드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견고한 선수들이 많다. 매 경기 5골을 넣는 선수는 없지만, 득점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하지 못했다. 40년 만의 기록이다. 경기장 리모델링,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제 침체가 주된 이유였다.

카세미루는 “레알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물론 더 좋은 선수가 오면 좋다. 하지만, 현재 팀으로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여전히 강하다고 믿는다. 영입이 필요한가? 이건 내가 아닌 회장에게 해야 할 질문이다”고 답했다.

아자르는 레알의 아픈 손가락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고 에이스의 상징 7번까지 받았다.

하지만, 슬럼프, 과체중 논란 등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부상으로 아직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아자르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훈련을 해보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경기력과 리듬을 찾고 3~4경기 연속 출전한다면 이전에 보여줬던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지지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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