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이 토미야스 다케히로(21)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29일 “밀란이 일본 국가대표팀 수비수이자, 볼로냐 FC 1909 소속 수비수인 토미야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이에 프랑스 리그 앙 AS 생테티엔의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밀란은 포파나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토미야스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 매체는 28일 “볼로냐의 리카르도 비곤 단장이 AC 밀란을 포함 토미야스에 대한 관심들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비곤 단장은 “우리 구단은 토미야스를 팔지 않길 원하지만, 큰 제의가 들어온다면 고려할 수 밖에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토미야스는 1998년 생의 수비수로 아시아 최고 레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준수한 기량 뿐만 아니라 센터백과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형 수비수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빅클럽들의 레이더가 그를 향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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