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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3R] '수아레스 2골 1도움' AT 마드리드, 그라나다에 6-1 대승

[라리가 3R] '수아레스 2골 1도움' AT 마드리드, 그라나다에 6-1 대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9.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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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그라나다 CF를 6-1로 눌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첫 승리를 거뒀고 그라나다는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AT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8분 코레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스타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AT 마드리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14분 펠릭스의 돌파를 막으려던 두아르테가 상대의 발을 밟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사울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실바가 쳐 냈다. 

AT 마드리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7분 펠릭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코스타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실바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AT 마드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AT 마드리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분 펠릭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코레아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AT 마드리드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9분 코레아의 패스를 코스타가 흘려줬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이를 잡은 펠릭스가 슈팅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AT 마드리드가 두 골을 더 성공시켰다. 후반 26분 상대 박스 앞에서 수아레스의 뒷공간 패스로 요렌테가 1대1 기회를 맞았다. 요렌테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후반 39분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수아레스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그라나다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41분 마치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펠리페가 걷어낸 공이 오블락 골키퍼를 맞고 자신의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몰리나가 차 넣었다.

AT 마드리드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7분 수아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비톨로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다. 공이 골대와 실바 골키퍼를 맞고 나왔으나 수아레스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6-1 AT 마드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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