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황의조(28·보르도)가 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약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의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아키텐즈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1'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공격포인트 없이 22분간 활약했다.
황의조는 0-0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23분 사무엘 칼루와 교체돼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에도 황의조는 공격 전방에서 미드필더와 빠른 패스 연계 플레이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도 만들었다. 후반 막판 적극적인 공격에도 가담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고 경기를 끝마쳤다.
황의조는 개막전부터 지난 20일 RC 랑스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날 리그 처음으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팀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1승 3무 1패(승점 6). 보르도는 지난 8월 30일 리그 2라운드 앙제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긴 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FC 지롱댕 드 보르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