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벤제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발베르데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베티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카날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망디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베티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6분 페키르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카르발류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쿠르투아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1 베티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분 카르바할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걷어내려던 이메르송이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 넣었다.
레알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바르트라의 핸드볼 파울로 레알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라모스가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고 이에 경기는 3-2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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