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손흥민(28)의 활약을 인정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토세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예선 KF 슈켄디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모든 골에 관여하며 토트넘 핵심이자, 절정의 컨디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그는 매우 자신감 넘치고, 행복한 상태입니다. 그가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는데 이는 매우 중요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했다면) 1-1 상황이 유지됐을 것이고 우리는 큰 위험을 안은 채 경기를 이어가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골을 넣어줬고 이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후 해리 케인의 추가골과 교체 투입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습니다. 비로소 전반에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경기를 완전히 끝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