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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8이닝 8K 1실점 '역투'…12승 요건 [고척 S크린샷]

키움 요키시, 8이닝 8K 1실점 '역투'…12승 요건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9.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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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8이닝 1실점의 호투 속에 시즌 12승 요건을 갖췄다.

요키시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투구수 102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트였다. 요키시는 1회초 선두타자 최진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출발했다. 이어 채현우에게 삼진을 솎아냈고, 최정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깔끔한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첫 실점은 2회에 나왔다. 요키시는 2회초 로맥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이후 정의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는 과정에서 진루타를 허용했고 1사 3루에서 오태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재원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요키시는 3회초에도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큰 위기 없이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았다. 타선의 도움으로 2-1로 앞선 4회초에도 로맥을 삼진, 정의윤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도루 저지로 이닝을 마쳤다.

안정을 찾기 시작한 요키시는 5회초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김강민-이재원-김성현으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그리고 6회초 피안타가 있었지만, 후속타자를 병샅타로 처리하는 등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요키시의 호투에 타선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순항은 계속됐다. 요키시는 7회초 로맥을 삼진, 정의윤을 투수 땅볼,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날 세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8회 2사후 볼넷이 있었지만, 두 개의 삼진을 뽑는 등 역투를 펼쳤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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