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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리뷰] 동해안 더비의 승자는 울산! 포항 꺾고 결승행!

[FA컵 리뷰] 동해안 더비의 승자는 울산! 포항 꺾고 결승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9.23 22:21
  • 수정 2020.09.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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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FA컵 결승으로 간다
울산 현대가 FA컵 결승으로 간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산 현대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리그1의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0 KEB하나은행 FA컵 6라운드(4강)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서 4-3으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홈팀 울산은 조현우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 원두재,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 김인성, 비욘 존슨이 먼저 출격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포항은 강현무 골키퍼가 선발로 낙점됐다. 김광석, 전민광, 하창래, 오범석, 최영준, 강상우, 이광혁, 송민규, 팔라시오스, 일류첸코가 먼저 필드를 밟았다. 

경기 초반 포항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팔라시오스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송민규가 이를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다. 

포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김태환이 조현우 골키퍼에게 백패스하려던 것이 길었고, 이것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울산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7분 울산 공격수 비욘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1-0 포항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울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울산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홍철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지만 김인성이 재차 차 넣었다.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후반 36분 조현우는 일류첸코의 헤더를 골라인 앞에서 건져냈다. 강현무는 후반 50분 주니오의 강력한 슈팅을 쳐 냈다. 결국 1-1로 양 팀이 연장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 팀은 연장서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흘렀다.

흥미진진한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포항의 첫 번째 키커 일류첸코의 킥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포항 강현무 골키퍼도 울산 두 번째 키커인 김인성의 슛을 막았다. 울산 다섯번째 키커 주니오의 슛이 허공으로 떴다. 하지만 포항 팔로세비치의 슈팅 역시 떴다. 

강현무가 정승현의 슛을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잡았다. 강현무가 이후 직접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어냈지만 조현우가 선방으로 팀을 벼랑에서 구했다. 이어 이동경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최영준이 킥이 벗어났다. 승부는 8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홍철이 침착하게 차 넣었고 마지막 조현우의 선방이 나오며 울산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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