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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불분명’ 스몰링, 솔샤르 감독은 “원하는 수준의 제안이 없었어”

‘거취 불분명’ 스몰링, 솔샤르 감독은 “원하는 수준의 제안이 없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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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 스몰링(31)의 이적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스몰링의 이적설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스몰링을 향해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한 제안이 없었다. 그렇기에 현재 상황이 되어 있는 것이다”고 이적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맨유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스몰링은 작년 8월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아쉬움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기회가 왔을 때 존재감을 과시했고, 꾸준함으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스몰링의 활약에 매료된 로마는 완전 영입을 추진했고, 맨유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로마가 머뭇거리는 사이 디에고 고딘의 공백을 메워줄 자원을 찾고 있는 인터 밀란도 스몰링 영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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