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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여신' 모건, 무리뉴 앞에서 '득점왕' 실력 발휘

'토트넘 여신' 모건, 무리뉴 앞에서 '득점왕' 실력 발휘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9.23 14:44
  • 수정 2020.09.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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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토트넘에 입단한 미국 여자축구 스타 플레이어 알렉스 모건이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모델로 나선 모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여자축구 스타 플레이어 알렉스 모건(31)이 손흥민(29)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모건은 이달 초 토트넘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뛴다. 모건은 미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빼어난 미모에 걸출한 실력, 인성까지 두루갖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각종 광고 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월드컵과 2019년 프랑스월드컵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에 큰 공헌을 세웠다. 2010년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한 후 개인 통산 A매치 169경기에서 107골을 기록 중이다. 모건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에서 활약 중인 세르반도 카라스코와 결혼해 지난 5월 첫 딸을 순산했다. 순산한 지 약 5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2017년 프랑스 리옹에서 첫 해외 진출을 경험한 적이 있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토트넘에 입단한 미국 여자축구 스타 플레이어 알렉스 모건이 첫 공식 훈련에 나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토트넘에 입단한 미국 여자축구 스타 플레이어 알렉스 모건이 첫 공식 훈련에 나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모건은 지난해 프랑스월드컵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고 상대인 잉글랜드를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일었다.

23일(한국시각)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는 모건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모건은 조를 나눠 미니게임에 나선 동료들과 달리 간단히 몸을 푸는 개인 훈련에 집중했다. 이후에는 짧은 패스와 슛 등 팀 훈련에 나섰다. 훈련장에는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나타나 직접 모건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WSL은 지난 5일 개막했다. 토트넘은 1무1패(승점 1)로 12개 팀 중 8위에 있다. 현재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 시티) 전가을(레딩) 등 4명의 한국인 선수들도 뛰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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