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니엘 제임스(22)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제임스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리즈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했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맨유는 제임스의 이적은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계획 중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눈도장을 찍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맨유는 더 임팩트 있는 측면 자원을 원하고 있다. 제이든 산초 등과 연결되면서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유가 즉시 전력감의 측면 자원을 영입한다면 제임스의 입지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승격팀 리즈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제임스의 가능성을 높게 봤고,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맨유는 제임스를 사수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역시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어 있고, 함께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