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34승 20패 승률 0.630을 기록하며, 가을 무대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이며,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7번째다.
이외에도 아메리칸리그에서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3년간 가을 무대와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공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고, 1차 목표인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