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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59↑' 김광현, 5⅓이닝 4실점…시즌 첫 패 위기 [김광현 S코어북]

'ERA 1.59↑' 김광현, 5⅓이닝 4실점…시즌 첫 패 위기 [김광현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9.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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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투구수 103구,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0.63을 마크하던 평균자책점은 1.59로 높게 치솟았다.

시작과 동시에 비자책점 행진이 막을 내렸다. 김광현은 1회말 1사후 케브라이언 헤이즈에게 3구째 90마일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가운데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2회말 곧바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에 맞섰다. 하지만 이번에는 3회말 1사후 호세 오수나에게 70마일 한가운데 커브에 좌월 솔로포를 통타당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이 없었지만, 김광현은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고군분투를 펼쳤다. 4회말 선두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우중간에 안타를 맞았지만, 콜린 모란을 병살타로 잡아낸 뒤 조쉬 벨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말 실책 등으로 맞이한 위기도 넘겼지만, 6회를 넘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6회말 선두타자 헤이즈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허용해 다시 득점권에 몰렸다. 이후 곤잘레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후 모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되는 무사 1, 3루에서 벨에게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교체 카드를 선택했다. 김광현의 승계 주자를 안고 등판한 제이크 우드워드는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김광현의 자책점은 한 점이 더 올라갔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피츠버그 마운드에 '노히트'로 꽁꽁 묶이는 등 지원을 받지 못한 가운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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