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65)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리즈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리즈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챙겼고 풀럼은 리그 2연패를 맞았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다실점을 한) 수비 뿐 아니라 (다득점을 한) 공격 역시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를 맞아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웠던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반전에 우리는 상대가 뒤쪽에서부터 너무나 손쉽게 경기하게끔 내버려 뒀다. 심지어 상대에 대한 수비도 좋지 못했고,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비엘사 감독은 “후반전에 4-1이 된 뒤 상대는 짧은 시간 안에 격차를 줄여버렸다. 다만 우리가 못해서라기보다 상대가 잘해서 맞은 상황이었다고 본다. 4-3 이후 우리는 다시 잘해나갔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