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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다시 불붙은 경쟁’ 모라이스 감독, “PK 실점 아쉽지만, 최선 다해”

[S트리밍] ‘다시 불붙은 경쟁’ 모라이스 감독, “PK 실점 아쉽지만, 최선 다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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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기세를 몰아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선두와 격차를 2점으로 줄이면서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무실점으로 마칠 수 있었는데 마지막 페널티 킥 실점은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선수들이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았다. 한국 선수들은 전술, 전략을 이해한다면 어느 국적의 선수보다 그라운드에서 잘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울산전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전북은 파이널A에서 울산과 한 차례 더 맞대결을 펼친다. 모라이스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지만, 그전까지 많은 경기가 남았다. 다음 경기부터 생각하겠다”며 가까운 미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끝으로 “팀 내 득점 1위다. 윙 포워드 포지션 상 쉽지 않다. 이번 시즌 많이 노력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교원을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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