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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가 주목하는 ''홍명보의 아이들''

세계축구가 주목하는 ''홍명보의 아이들''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7.26 09:44
  • 수정 2014.1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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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가 태극전사들 그 중에서도 ‘홍명보의 아이들’에 대해 기사를 다뤘다.

새로운 대한민국 수장이 된 홍명보 감독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 미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FIFA는 최근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 홍명보 감독에 대한 분석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 중 절반은 홍명보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FIFA가 거론한 홍명보의 아이들 중 첫 번째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었다. 이 기사는 구자철을 ‘한국 축구 다음 세대의 주장이자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라고 평가했다. 또 구자철이 2011년 아시안컵에서 5골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을 기록했을 만큼 골 감각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구자철의 제주유나이티드 동료였던 수비수 홍정호다. 이 기사는 “홍정호가 무릎 부상으로 좌절하기도 했지만, 홍명보감독이 새로운 대표팀 감독이 된 이후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홍명보 감독은 현역시절 자신의 포지션이었던 중앙 수비의 적임자로 홍정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 보도는 “홍명보 감독의 포지션이었던 중앙 수비 상속자인 홍정호가 동아시안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조영철 또한 홍명보의 아이들 중 한명이다. 그는 2009년 이집트 U-20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FIFA는 “장담하건대 그는 이집트 대회 때 미드필드를 총망라하는 최고의 중앙 공격수였다”고 평가했다.

홍명보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동메달 세대’는 현재 동아시안컵에도 대거 이름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자면 현재 대한민국은 호주, 중국과의 2번의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러한 골 가뭄에 대해서 FIFA는 ‘유럽파의 부재’를 이유로 꼽았다. 유럽파 중에서도 단연 홍명보의 아이들의 부재가 아쉽다. FIFA는 공격수 홍명보의 아이들로 박주영과 지동원을 언급했다. 두 선수 모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거쳐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홍명보 감독과 신뢰가 두터운 선수들이다.

FIFA는 “유럽파 선수들 없이 한국이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한국 축구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아직 홍명보호는 ‘하나의 팀, 하나의 정신, 하나의 목표’이라는 모토 아래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쳐]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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