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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유벤투스 신임 감독, ‘제2의 피를로’ 토날리 원한다

피를로 유벤투스 신임 감독, ‘제2의 피를로’ 토날리 원한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8.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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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사진 앞쪽)
산드로 토날리(사진 앞쪽)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41) 신임 유벤투스 FC 감독이 산드로 토날리(20) 영입을 원하는 상태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복수 언론은 9일 “피를로 유벤투스 신임 감독이 ‘제2의 피를로’라는 평을 얻고 있는 브레시아 칼초의 미드필더 토날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중원에서 큰 문제를 드러낸 유벤투스는 보강을 계획했다. 당초 유벤투스의 타깃은 첼시 FC의 미드필더 조르지뉴였다. 마우리치오 사리 전임 감독과 호흡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리 감독이 경질되고 피를로가 부임하면서 상황을 바뀐 듯 보인다.

하지만 현재 토날리 영입 레이스의 선두는 인터 밀란이다. 이에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을 통해 산드로를 설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브레시아는 산드로의 가격으로 4,000만 유로를 원하는 상태다. 

안드레아 피를로
안드레아 피를로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는 같은 날 “만약 유벤투스가 토날리 영입에 실패할 경우 플랜B를 가동할 것. 그들은 토날리 영입에 실패할 시 사수올로 칼초의 마누엘 로카텔리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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