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33)가 거취를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면담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자신의 미래를 놓고 소속팀 맨유와 면담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메로와 맨유는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팀의 NO.2 골키퍼로 활약했다. 주로 컵 대회와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면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로메로는 맨유와의 계약이 내년 6월에 만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다.
아직까지 다비드 데 헤아가 건재하고, 셰필드 유나이티르로 임대를 떠났던 유망주 딘 헨더슨의 복귀가 예상되면서 로메로는 입지가 불안하다는 것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아르헨티나 클럽에서 로메로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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