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화곡동)=이상완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더블지FC 04' 메인카드 라이트급에 출전한 진태호(로닌크루)가 정제일(M.O.B)을 상대로 1라운드 47초만에 펀치에 의한 KO승을 따냈다.
두 선수는 리벤지 매치다. 지난 더블지FC 03 대회에서 명품 난타전 끝에 진태호가 승리한 적이 있다.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 진태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정제일을 코너로 몰며 폭풍 펀치를 날렸고, 상대 턱에 정확하게 적중하면서 47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진태호는 "피니쉬를 제대로 준비를 했다고 했는데, 상대 선수가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며 "타이틀전을 해보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메인 경기
[페더급] 홍준영(코리안좀비MMA) vs 김상원(코리안탑팀)
[74kg 계약 체중] 케빈 박(Real/Arzalet) vs 기원빈(팀 파시)
[여성 스트로급] 장현지(더쎄진) vs 박보현(웨스트짐)
[라이트급] 옥래윤(부산 팀매드) vs 뷰렌저릭(몽골)
[라이트급] 진태호(로닌크루) vs 정제일(MOB)
◆패션 경기
[페더급] 이민재(부천 트라이스톤) vs 김민우(코리안좀비MMA)
[라이트급] 박종헌(팀JS) vs 이영훈(팀파시)
[페더급] 강신호(부천 트라이스톤) vs 서동현(팀스턴건)
[페더급] 박상현(MMA스토리) vs 이경섭(웨스트짐)
[웰터급] 김준교(킹콩짐) vs 안종기(더블드래곤 멀티짐)
[라이트급] 김병석(킹콩짐) vs 윤다원(MMA스토리)
사진=더블지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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