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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위기 넘긴 이민호, 6⅔이닝 4K 2자책 QS…3승 요건 [잠실 S크린샷]

초반 위기 넘긴 이민호, 6⅔이닝 4K 2자책 QS…3승 요건 [잠실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7.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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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민호
LG 트윈스 이민호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이민호가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이민호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투구수 108구,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제구에 애를 먹으며 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이민호는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볼넷, 권희동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석민을 번트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다.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한 이민호는 알테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좌익수 이형종의 송구 실책으로 1사 2, 3루의 위기가 계속됐다. 이후 노진혁에게 중전 안타로 3실점째를 기록한 이민호는 강진성의 투수 땅볼에 홈에서 주자를 비디오 판독 끝에 잡았고, 모창민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초 이민호는 선두타자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권희동과 박석민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두 점의 지원을 받은 이민호는 3회초 양의지를 3루수 땅볼, 알테어를 좌익수 뜬공, 노진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오지환의 솔로 홈런의 도움을 받은 이민호는 4회초 강진성-모창민-김성욱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을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경기 초반 부진을 털어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민우와 8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맞았지만, 권희동-박석민-양의지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이민호는 6회초 알테어와 4구 승부 끝에 146km 직구로 삼진, 노진혁에게도 연속 삼진을 솎아낸 후 강진성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모창민을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민호는 김성욱과 박민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권희동에게 볼넷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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