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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1166일 전’ 전북, 리그 연패 기억 가물...승리로 선두 수성 박차

[st&프리뷰] ‘1166일 전’ 전북, 리그 연패 기억 가물...승리로 선두 수성 박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7.11 15:27
  • 수정 2020.07.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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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위기 속에서 선두 수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상주 상무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상승세가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고, 선두 수성을 위해서라면 분위기 반전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연패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전북이 리그에서 연패한 건 1166일 전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난 2017년 4월 30일 광주FC 원정에서 0-1 패배 이후 5월 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4로 완패한 바 있다.

전북은 2위 울산 현대와 승점이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패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드시 승리를 통해 상주전 패배를 극복하고, 선두 수성과 함께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북의 상대는 성남이다.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구사하고 있어 이른 시간 득점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 역시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해야만 영리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고 골을 강조했다.

전북이 홈으로 불러들이는 성남의 최근 분위기는 최악이다. 6월에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전북은 성남의 좋지 않은 분위기와 32승 20무 28패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8승 4무 1패로 크게 압도하고 있는 상대 전적을 심리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

불안한 선두 전북. 연패의 기억이 1166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상황에서 이를 절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장착한 후 성남을 상대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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